


[시장경제 인터뷰]메디컬 기술, 일상 스킨케어로[넥스벨바이오텍] 화장품 사업 출사표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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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기술, 일상 스킨케어로"… 넥스벨바이오텍, 화장품 사업 출사표

메디컬 에스테틱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이 일상 스킨케어로 확장된다. 스킨부스터와 필러 개발로 알려진 넥스벨바이오텍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듀이랩(Du2LAB)’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
단순한 성분 조합이 아닌, 임상 데이터와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작동하는 화장품’을 표방하는 듀이랩은 어떤 브랜드일까. 넥스벨바이오텍의 최용훈 글로벌 본부장을 만나 브랜드 출발점과 기술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직접 들어봤다.
-넥스벨바이오텍은 어떤 회사인가?
“넥스벨바이오텍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세 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사업부에서 축적한 원료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신뢰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그중 화장품사업부는 단순 뷰티 제품이 아닌 바이오 기술 기반 코스메슈티컬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첫 결과물이 듀이랩이다”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듀이랩’에 대해 알고 싶다.
“듀이랩은 ‘피부의 언어를, 과학으로 읽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론칭한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명인 ‘Du2’는 Dual Technology와 Dewy Skin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의미한다. 즉각적인 수분감과 지속적인 광채, 즉 ‘Instant Dewy, Lasting Glow’를 핵심으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앰플, 세럼, 크림, 아이크림, 토너패드까지 5종 라인업을 갖췄고, Dual HA → Lacto-Exosome → GHK-Cu로 이어지는 3-Step 메커니즘이 순차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을 통해 피부 재생과 성분 연구를 지속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갖게된 ‘이 기술을 일상에서도 구현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이 사업 착수의 출발점이었다.
현재 시장은 성분 중심 소비가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임상 데이터나 기술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은 많지 않다. 넥스벨바이오텍은 메디컬 연구 인프라를 통해 이 간극을 메울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것이 듀이랩 론칭의 계기가 됐다”
-듀이랩만의 경쟁력은?
“듀이랩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술의 실체다. Dual HA 전달 시스템, 락토-엑소좀, GHK-Cu 펩타이드 복합체는 모두 특허 출원 중이며, 임상 데이터로 검증된 기술이다.
두 번째는 바이오 연구 인프라다. 의약품·의료기기 연구 기준을 그대로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세 번째는 글로벌 동시 확장 구조다. 출시 초기부터 일본, 중국, 유럽 등 다수 국가와 수출 협의를 병행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설계됐다”
-인력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들었다.
“듀이랩 팀은 소수 정예 구조로 운영된다. R&D 인프라는 모회사를 기반으로 하되, 브랜딩·마케팅·영업·수출까지 하나의 팀이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 구조 덕분에 제품 기획부터 해외 인증, 바이어 협상까지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조직이 작지만 오히려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향후 마케팅 및 유통 전략은?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쿠팡과 인플루언서 공구, 와디즈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CJ올리브영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는 일본을 핵심 시장으로 설정하고 큐텐과 아마존을 중심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국은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 중이며, 유럽과 동남아도 인증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글로벌 숏폼 영상과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듀이랩은 ‘좋아 보이는 성분’이 아니라 ‘왜 작동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화장품’을 지향한다. 피부는 마케팅이 아니라 기전에 반응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스킨케어는 성분의 유무보다 농도와 전달 방식이 중요하다. 듀이랩은 바로 그 전달 기술에 집중한 브랜드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을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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