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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넥스벨바이오텍 박중우 상무 [이제는 스킨부스터의 시대]

2026.07.16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865

 

국내 최초 비가교 HA 의료기기 도전... 2028년 상용화 목표
올해 4월부터 화장품으로 '아미띠아(Amethea)' 브랜드 판매
해외 영업 전문가 권혜정 이사 영입, 화장품 10개국 수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무게중심이 필러에서 스킨부스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굴 볼륨을 개선하는 필러 시술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피부결과 피부톤, 탄력, 광채 등 피부 본연의 건강을 개선하는 스킨부스터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최근 넥스벨바이오텍이 국내 최초 비가교 HA(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개발에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여 년간 필러와 스킨부스터 등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나선 넥스벨바이오텍은 현재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본지는 "이제는 얼굴 볼륨을 채우는 시대를 넘어 피부 자체의 건강과 컨디션을 개선하는 시대"라며

국내 최초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넥스벨바이오텍 박중우 상무를 만나

스킨부스터 시장의 변화와 회사의 기술 경쟁력,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넥스벨바이오텍은 어떤 회사인가?

“넥스벨바이오텍은 피부 의료미용 분야의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충북 청주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구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와 화장품 GMP인 ISO 22716 인증도 확보했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필러와 스킨부스터를 유통하면서 의료진과 시장에서 쌓은 경험이 경쟁무기다.

어떤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지금의 연구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넥스벨바이오텍 박중우 상무는

넥스벨바이오텍 박중우 상무는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 바르는 외용 제품이지만 스킨부스터는 멸균된 의료기기를 진피층에 적용해 피부 환경 개선을 돕는 의료기기"라고 강조했다. 사진=시장경제DB

 

- 최근 스킨부스터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을 알고 싶다.

“과거에는 얼굴 볼륨을 살려 어려 보이게 하는 필러 시술이 대세였다면 팬데믹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원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이제는 얼굴을 채우는 것보다 피부결과 피부톤, 탄력, 광채처럼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술하는 의료진 입장에서도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이어서 스킨부스터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필러는 연평균 약 8% 성장하는 반면 스킨부스터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스킨부스터가 화장품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스킨부스터를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 바르는 외용 제품이지만 스킨부스터는 멸균된 의료기기를 진피층에 적용해 피부 환경 개선을 돕는 의료기기다.

즉, 피부 속에서 직접 작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인 만큼 제조 과정과 품질 관리도 훨씬 엄격하게 이뤄진다”

 

- 개발 중인 제품의 특징은?

“현재 독자 기술인 AHCT(AI HA Compound Technology)를 적용한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에스하이로(Aeshilo)'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 가교제를 사용하지만 본 제품은 이를 사용하지 않는 비가교 방식이 특징이다.

또한 고분자와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께 적용해 보습과 피부 컨디션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국내 최초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 상무에 따르면 넥스벨바이오텍은 현재 독자 기술인 AHCT(AI HA Compound Technology)를 적용한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에스하이로(Aeshilo)'를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임상 진행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아미띠아(Amethea)' 사업도 전개 중이다. 사진=시장경제DB

박 상무에 따르면 넥스벨바이오텍은 현재 독자 기술인 AHCT(AI HA Compound Technology)를 적용한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에스하이로(Aeshilo)'를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임상 진행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아미띠아(Amethea)' 사업도 전개 중이다. 사진=시장경제DB

 

- 임상실험 중인 것을 강조하는 이유도 알고 싶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객관적인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킨부스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충분히 검증한 제품은 아직 많지 않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국내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용화 일정은?

“현재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 임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후 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1분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넥스벨바이오텍은 최근 해외영업 전문가인 권혜정 이사를 영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왼쪽)박중우 상무 오른쪽)권혜정 이사

넥스벨바이오텍은 최근 해외영업 전문가인 권혜정 이사를 영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왼쪽)박중우 상무 오른쪽)권혜정 이사

 

- 의료기기 출시 전 화장품 사업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안다.

“의료기기 임상실험 추진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아미띠아(Amethea)'를 전개 중이다. 올해 4월부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이스탄불 뷰티 박람회와 코스모뷰티 서울 등에 참가하면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약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해외 시장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K-뷰티와 K-메디컬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킨부스터 시장은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도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해외영업 전문가인 권혜정 이사를 영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동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으로 먼저 시장을 개척하고 이후 의료기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 앞으로 의료미용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보나?

“필러 시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장의 중심 축이 점차 스킨부스터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실제로 글로벌 필러 제조사와 제약사들도 앞 다투어 스킨부스터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앞으로는 얼굴을 크게 바꾸는 시술보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시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권 상무는 “넥스벨바이오텍은 처음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로 말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원칙을 세웠다

박중우 상무는"넥스벨바이오텍은 처음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로 말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원칙을 세웠다"면서
"기술은 결국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시장경제DB

-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넥스벨바이오텍은 처음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로 말하는 제품을 만들자'는 원칙을 세웠다. 기술은 결국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비가교 HA 스킨부스터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의료미용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K-메디컬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출처 : 시장경제신문(https://www.meconomynews.com)